낙태약 후기
나름대로 피임한다고 했는데 병원가서 주수확인해보니
생리중에 임신된것같더라구요
하필이면 남자친구가 제일 강력한 탈모약 먹고있어서
임신하려면 6개월은 끊고 임신했어야해서 둘다 패닉이었어요
병원가서 상담을 받아보니 중절수술을 100만원대로 부르더라구요
금액적인 문제도있지만 휴가 월차를 마음대로 쓸수 없는 직종이기도하고 산부인과가는것도 너무 싫고하다보니
중절약을 찾게되었죠
병원에서 6주 5일차 정도의 크기라고 하였고 상담사님에게 상담을 받고 한세트를 약 복용을 딱 7주 1일차에 먹었어요
첫번째 약을 목요일에 밤에 먹고 약간의 빈혈증세가 보였는데 원래부터 빈혈이 있었던터라 부작용으로 생각은 안했고 갈색? 노란색 냉이 엄청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토요일 아침에 탁센 하나를 먹고 두번째약을 입 양옆에 물고 삼십분후에 물과함께 먹었어요
그 이후로 너무 아프고 춥더라구요
그래서 전기장판 틀고 누워있다가 배탈인지 화장실을 갔는데 보지는 못했지만 작은 구슬정도만한게 나온느낌이 들었구요
그 이후로는 생리통 첫날같은 느낌인데 허리가 유난히 아프네요
피임도 잘해야겠지만 원치않는 임신을 하였을때를 대비하여
얼른 약이 합법화되어서 안전하고 믿을수있는 중절약을 당당하진 않아도 합법으로 복용할수있는 나라가되었으면 합니다
미프진 실패 사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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